윤세구(52) 예산능금농협 예산농산물유통센터장이 최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제16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윤 센터장은 지난 2008년부터 APC센터장으로 재임하면서 ▲러시아, 대만, 필리핀 등지 사과·배 수출시장 개척 ▲이마트, 홈쇼핑 등을 통한 판매 다변화 ▲예산황토사과특구지정 지원 ▲친환경 과실생산단지 조성과 농가조직 결성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사과·배 매입에서 생산, 판매까지 전과정을 일일이 체크하는 솔선수범 자세로 과수농가로부터 신뢰를 얻었다는 평가다. 윤 센터장은 "사과·배 과수농가들의 노력과 협조에 힙입어 상을 받게 됐다"며 "사과의 본고장이라는 명성에 어긋나지 않도록 미약하나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