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홍준기 기자] 경북 울릉군 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회장 김명애)는 12월 6일 지역회장단들과 회원들이 모여 고추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 불우이웃에게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기 위하여 울릉군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노인정 등 취약계층 90여 가구에 고추장(2kg)을 전달하였다.
생활개선회는 농촌 여성 지도자로서 건전한 농촌 가정을 육성하고 회원 간의 친목 도모와 밝은 지역 사회를 만들며, 지속적인 농촌 발전과 농촌 여성의 지위 및 권익 향상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또한, 여성 농업인 능력 개발 교육, 생활 과학기술 교육, 지역 봉사 활동, 불우 이웃 장 담가 주기 등의 다양한 봉사 활동도 펼치고 있다.
한편 울릉읍 사동리 주민 최모씨(81)는 “안 그래도 겨울에 마땅한 반찬꺼리가 없어 걱정이었는데 이제 한시름 덜었다.”며 환한 미소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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