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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서울무역관, 중국수출 도우미 역할 톡톡 서울시 북경무역관, 중소기업 중국 수출 전진 기지로서 성과 거양: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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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서울무역관, 중국수출 도우미 역할 톡톡 서울시 북경무역관, 중소기업 중국 수출 전진 기지로서 성과 거양

황영식 | 기사입력 2011/10/23 [18:04]

북경서울무역관, 중국수출 도우미 역할 톡톡 서울시 북경무역관, 중소기업 중국 수출 전진 기지로서 성과 거양

황영식 | 입력 : 2011/10/23 [18:04]


북경서울무역관(이하 서울무역관)은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중국진출을 위해 2005년 개소 이후로 매년 10여회의 박람회와 수출상담회 등을 개최하여 약 800여개 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였으며, 그 결과 중국진출에 성공을 거둔 기업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커피 프랜차이즈 기업인 (주)카페베네(대표 김선권)가 올해 4월과 7월 서울무역관이 주최한 중국 비즈니스상담회에 참가하여 시장조사, 파트너사 신용조사, 입지물색, 계약체결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은 결과, 지난 9월 중국 파트너사와 계약을 체결하여 12월에 북경 올림픽공원 안에 “카페베네 중국 1호점”을 개점할 예정이다.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제품 제조기업인 (주)신도디엔텍(대표 오동환)은 11개월 동안 국제협상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받아, 올해 10월 북경시의 환경미화개선사업에 참여하게 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밖에도 서울시가 우수한 제품력을 가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동브랜드를 개발하여 지원하는 “하이서울 공동브랜드기업” 중에서도 서울무역관의 도움을 받아 중국진출에 성공한 기업들이 생겨났는데,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 중국을 포함한 5개국 국가대표팀 유니폼 소재를 공급한 벤텍스(대표 고경찬)와 올림픽 당시 10만 개의 선물용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면서 중국 내 유명브랜드가 된 손톱깎이 제조기업 (주)보카스(대표 한정식)가 대표적이다.

▲서울소재 중소기업별 맞춤형서비스로 거래 성사까지 밀착 지원

서울무역관은 중국 현지정보 및 전문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전시회 및 상품교역회 참가를 통해 바이어와의 현장 상담을 지원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으로 중소기업의 중국진출을 돕고 있다

중국은 31개 성,시와 56개의 민족 등 거대한 영토와 다양한 경제체제로 구성되어 있어 중소기업이 공략하기 매우 어려운 시장인데도, 서울무역관은 지역특성을 미리 파악하고 장기적인 진출전략을 수립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중국진출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중국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게 중국산업동향과 시장정보를 제공하여 중국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체 네트워크와 DB를 활용하여 바이어와 직접 접촉해 거래를 알선하는 등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바이어 신용조사 및 바이어와의 협상 등 중국현지에서의 수출지원 서비스를 밀착지원하고, 중국 내 주요도시에서 개최되는 박람회 또는 상품교역회 등 중국현지 무역행사 참가지원을 통해 바이어를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오고 있다.

이 밖에도 중국현지에서의 무역상담회 개최, 하이서울상품관 운영, 현지판매 이벤트 등을 통해 우리 제품을 중국에 소개하고, 인지도를 높여가는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해외지사 역할을 대행하는 현지 마케팅 본격 시행

앞으로 서울무역관은 중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서울시 기업을 위해 중소기업의 지사 역할을 대행하는 사업과 중국의 내수 시장진출을 위해 중국 내 추가 거점을 확보하여 중소기업의 신규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국현지 시장성 심사를 통해 15개사 내외의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시장정보 제공, 수출거래처 발굴, 현지 비즈니스 출장상담 등을 직접지원하며, 법인설립, 상표인증, 특허등록 등 중국시장 진출에 필요한 절차를 대행하는 해외지사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급속히 한류열풍이 일고 있는 중국 내 신흥 내수시장 지역에 대한 거점구축을 위해 동북3성(지린성·랴오닝성·헤이룽장성)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있고, 지린성 창춘(길림성 장춘), 중부지역 물류의 중심지인 후베이성 우한(호북성 무한) 등에 거점을 구축하여 서울 중소기업의 진출지원과 마케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시는 북경서울무역관을 중심으로 중국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여, 중소기업의 중국진출 성공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며, 다양한 해외거점을 구축하여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빛나는 중소기업이 더 많이 생겨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황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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