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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추석연휴 가정폭력 신고 평시 대비 37.2% 증가↑

편집부 | 기사입력 2017/10/10 [16:46]

경북경찰청, 추석연휴 가정폭력 신고 평시 대비 37.2% 증가↑

편집부 | 입력 : 2017/10/10 [16:46]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청장 박화진)은, 추석연휴 10일간 가정폭력 신고는 1일평균 38건에 달해 평시 27.7건 대비 3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경찰청은 연휴기간 중 여청수사인력 상시 근무 11개 경찰서 외에 군단위 경찰서는 여청업무 전담경찰관 1일 당번제 시행으로 현장대응력을 강화한 결과 현행범 체포 9건, 응급조치 15건, 임시조치 2건 및 상담소?병원연계 59건으로 보다 적극적인 가정폭력 사건처리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했다.

또한, 연휴기간 중 아동 15명, 장애인13명, 치매노인 9명의 실종사건을 접하고 모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였다.

경찰은 해바라기센터나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와 긴밀히 협력하고, 긴급의료병원을 지정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역에서 가정폭력으로 인한 강력범죄 없이 무난한 연휴가 될 수 있었다.

경북경찰청은 가정폭력에 수반되는 여성?아동?노인 등 사회적약자의 피해회복을 위해서 학대예방경찰관 중심으로 자치단체 및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의료?법률?생활 등 현실적인 지원시스템과 지속적으로 연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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