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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추석연휴 특별치안활동 전개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9/19 [09:26]

충남경찰청, 추석연휴 특별치안활동 전개

편집부 | 입력 : 2017/09/19 [09:26]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재원)은, 추석 연휴 9월20일부터 10월9일까지 20일간 민생치안 안정을 위한 특별치안활동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연휴가 긴 이번 추석에는, 여행객 및 빈집 증가로 침입범죄가 많아질 것이 우려되어 사건 발생이 예상되는 장소에 경찰력을 최대한 동원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평상시보다 가정폭력과 음주관련 신고가 많아지는 점을 감안하여 가정폭력 위기가정을 집중 점검하고 신고 접수 시 신속히 출동하여 세심하게 처리하는 한편, 지나친 음주로 인한 행패소란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한 조치로 보다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만들기 위해 귀성객이 집중되는 버스 터미널·기차역 등 주요 교통시설에 대해 사전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테러취약시설에 대해 112순찰을 강화하는 등 대테러 안전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상습·악질적인 조직폭력 및 주취폭력에 대해서는 종합적·입체적 수사로 여죄까지 철저히 밝혀 엄정 대응하고 외국인 밀집지역에 대해서는 외국인 자율방범대 등과 합동순찰을 통해 범죄예방 및 홍보활동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충남지방경찰청(치안감 김재원)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따듯한 분위기 속에서 지역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경찰의 역량을 총 동원하여 지역 치안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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