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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의 인천인 대상’ 후보 접수…지역 발전 기여자 찾는다

- 인천시, 오는 10월 31일까지‘올해의 인천인 대상’수상후보자 추천·접수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10/04 [09:01]

인천시, ‘올해의 인천인 대상’ 후보 접수…지역 발전 기여자 찾는다

- 인천시, 오는 10월 31일까지‘올해의 인천인 대상’수상후보자 추천·접수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10/04 [09:01]

▲ '2024 올해의 인천인 대상' 포스터(이미지제공=인천시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광역시가 지역 발전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의 인천인 대상후보 접수를 시작했다.

 

인천시는 102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시상 후보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올해의 인천인 대상은 인천시가 매년 시행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한 해 동안 인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된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이 상은 인천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수상 자격은 2024년 한 해 동안 인천에서 뚜렷한 활동을 펼쳐 시민들에게 귀감이 되는 인물이나 단체라면 누구든지 가능하다.

 

특히,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인천 출신이거나, 인천 소재 기관이나 단체에 소속된 사람이라면 더욱 유리하다. 또한, 인천시장이 직접 인정하는 인물이나 단체도 수상 대상에 포함된다.

 

후보 추천은 본인 직접 신청은 물론, 관련 기관이나 단체의 장, 학교장, 군수 또는 구청장 등이 추천할 수 있다.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 필요한 서류를 구비하여 인천시청 자치행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김현생 인천학도 의용대 6·25 참전회 회장, 이영재 남동산단 경영자협의회 회장, 이택 인하대병원 의료원장, 이명옥 청해김밥 대표 등 4명의 개인과 인천 출신 방송인들로 구성된 인천패밀리’, 인천 유나이티드 FC 서포터즈 파란검정2개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접수된 후보들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11월 중 10명 이내로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12월에 개최될 예정이며,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부상이 수여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올해의 인천인 대상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시민과 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들의 공적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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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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