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자 워크숍 개최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또래상담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이달 16일 오후 1시 당진문화예술학교 블랙박스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래상담 사례지도 슈퍼비전’을 주제로 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또래상담자연합회 회원인 중?고등학교 또래상담자들을 대상으로 상담기법 등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

특히 또래상담을 통해 대인관계기술이 부족한 청소년들이 친구를 사귈 수 있는 방법과 학교 적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중점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워크숍 중에는 당진시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선물’도 마련돼 또래상담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고민인 또래의 친구들이 가장 잘 알고 이해할 수 있는 만큼 각 학교마다 있는 또래 상담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교 내 공감 및 배려문화 형성에 앞장 설 또래 상담자들의 자긍심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이번 워크숍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전화 (☎1388) 또는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41-357-20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