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대상자 확대, 내년 4월 말까지 예방접종 가능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 보건소는 이달 4일을 시작으로 오는 2018년 4월 말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관내 지정 병?의원 19개소에서 인플루엔자(독감) 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예방 접종은 지난해 6~12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올해부터는 6~59개월 어린이(2012년 9월 1일 ~ 2017년 8월 31일 출생아 중 만 6개월 이상부터 접종가능)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처음 하는 어린이는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해야 하며, 기존에 접종력이 있는 어린이는 이달 26일부터 1회만 접종하면 된다.
위탁 의료기관 확인 등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예방접종도우미 또는 당진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당진시보건소 예방접종실(☎041-360-6017, 6019)로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부터 접종대상이 확대된 만큼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인플루엔자 접종 권장 시기인 10월 초부터 12월 사이에는 접종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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