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공감 생활규제 개선 공모전 내달 26일까지 접수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가 이달 23일부터 9월 26일까지 일상생활 속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규제를 발굴해 신고하는 ‘2017 시민공감 생활규제 개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분야는 일상생활 속에서 불편을 초래하는 모든 규제로, 일자리창출, 기업활동 저해규제 등 중소기업 분야와 출생, 육아, 취업, 노인생활 등 생애주기별 과제와 대중교통, 자동차, 의료, 소음, 생활체육 등 생활환경 불편과제 등이다.

공모방법은 일상생활 속에서 평소 느꼈던 불편하고 불합리한 법규나 조례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담은 ‘생활규제 공모신청서’를 시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받아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당진시청 감사법무담당관 또는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당진시 시청1로 1 당진시청 감사법무담당관) 또는 팩스(☎041-350-3129)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규제 발굴 사례 중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소정의 시상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 불필요한 과제를 발굴해 개선함으로써 지역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시민의 편익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발굴된 관제에 대해서는 소관부서의 신속한 검토와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활규제 개선 공모전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 감사법무담당관 법무규제개혁팀(☎041-350-313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