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경찰소년단, 경찰의 역사와 독립운동의 의미 바르게 알기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경찰서는 지난 19일 계성초등학교 명예경찰소년단 18명을 대상으로 경찰박물관과 서대문형무소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경찰박물관 견학을 통해 경찰의 역사를 배우고, 과학수사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또래지킴이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박물관에 마련된 순직한 경찰관들을 추모하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의 무게와 명예경찰소년단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서대문형무소 옥사체험을 통해 독립운동의 어려움과 독립의 역사를 올바르게 배웠다.

명예경찰소년단장 계성초 김태희 학생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경찰이라는 직업을 자세히 알 수 있어 뜻깊었고, 순직한 경찰관님과 독립운동의 의미를 생각하며 도움이 필요한 친구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야겠다고 밝혔다.

장창우 경찰서장은 “갈수록 학교폭력이 저연령화 되는 시점에서 명예경찰소년단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이번 견학이 학교폭력의 적극적 예방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