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경찰서(경찰서장 장창우)는 지난 17일 중흥파출소에서 경찰관과 복운분대 대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2분기 공동체치안 우수협력단체로 선정된 당진시 자율방범연합대 복운분대에 대해 인증패와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충남청에서는 지역 내에서 활동 중인 자율방범대 포함한 협력단체들의 사기증진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분기별로 활동사항을 평가하여 우수 협력단체 선정한 후 인증패와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당진시 자율방범연합대 복운분대는 중흥파출소 관내에 거주하는 주민 32명으로 구성하여 평소 경찰과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부부자율방범대를 만들어 자녀와 함께 순찰하는 가족순찰의 날 월 2회 지정, 야간자율학습시간 대 학생들을 귀가 시켜주는 자녀지킴이활동 등의 지역특색에 맞는 범죄예방활동과 다양한 지역행사 참여를 한 결과 충남청 내 우수협력단체로 선정이 되었다.

장창우 경찰서장은 “당진이 안전한 이유는 자율방범대를 포함한 협력단체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결과라고 생각한다. 더욱더 안전한 당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경찰서는 신평파출소 시민경찰이 2017년 1분기 우수협력단체로 선정되어 감사장을 수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