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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개학기 안전한 등․하굣길 프로젝트 추진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8/20 [10:28]

경북경찰청, 개학기 안전한 등․하굣길 프로젝트 추진

편집부 | 입력 : 2017/08/20 [10:28]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청장 박화진)은, 오는 21일부터 등?하굣길 “우리아이, 안전하게 학교가기”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3~4월에도 2개월간 ‘우리아이, 안전하게 학교가기’를 집중 추진한 결과, 스쿨존 내 교통사고가 60% 감소했다.

이 기간 초등학교 주변 불법오락실 등 유해업소 168개소를 단속하여 환경을 정비하였고, 초등학생들의 117 상담건수가 24% 증가하여 학교폭력으로 문제될 사안을 조기에 발견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

도내 각 경찰서는 8월 21일부터 관내의 초등학교에 대한 ?주변 도로위험도, ?스쿨존 교통사고, ?학교폭력건수 등을 분석하여 A∼C등급으로 분류하고 A등급에 대해서는 주 1~2회, B등급은 격주 1∼2회, C등급은 월1∼2회 지역경찰과 교통, 학교전담경찰관 등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또, 등?하굣길 불법 주정차 된 차량에 대해 계도 또는 단속하여 교통질서를 확립하고, 녹색어머니회 및 학교측과 협력하여 교통캠페인과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실시하며 등굣길 합동 순찰도 병행 할 예정이다.

하교시간인 13~15시 사이에는 지역경찰과 교통경찰 등을 활용하여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며, 아동안전지킴이의 순찰도 이 시간대에 집중하고, 경찰서 형사팀도 초등학교 주변 순찰을 실시 불량배들의 괴롭힘, 바바리맨 출몰, 초등학생 납치 등을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초등학교 주변 신·변종 성매매업소 등에 대한 유해업소 단속 기간을 운영하고, 자치단체와 협조 음란·사행성 전단지 등을 수거하며,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내 불량식품 판매행위도 단속할 예정이다.

경북경찰은, ‘사회적 약자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우리 아이들이 학교폭력과 교통사고 등으로부터 벗어나 즐겁고 행복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우리아이, 안전하게 학교가기’추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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