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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 “사회적 약자 보호” 추진본부 가동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7/27 [16:24]

대전경찰청 , “사회적 약자 보호” 추진본부 가동

편집부 | 입력 : 2017/07/27 [16:24]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에서는, 27일 ‘사회적 약자 보호’ 추진본부를 구성하고, 여성?아동?노인?장애인?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 강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본부 구성은 지난주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면서 제시한 5대 국정목표, 20대 국정 전략, 100대 국정과제에 따른 것이다.

국정기획위는 경찰 소관으로 ‘민생치안 역량 강화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국정과제로 제시하면서, 7개 세부 실천과제를 주문했다.

대전경찰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데이트폭력 등 여성폭력을 아우르는 ‘젠더폭력 근절’과 ‘학대?실종 대응 강화’, ‘청소년 보호’ 등 3대 치안정책, 총 18개 세부 추진과제를 마련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에 적극 나서기로 하였다.

대전청 2부장(경무관 김원준)을 본부장으로 하는 추진본부는 주기적으로 정책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기능 간 협력 등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올해 10월 말일까지 추진되는 ?여성폭력 근절 100일 계획?이다. 경찰은 기간 내 데이트폭력 집중 신고기간 운영을 비롯하여 여름철 몰카를 이용한 성범죄, 가출청소년 성매매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사회적 약자 보호 추진본부장(경무관 김원준)은 “사회적 약자 보호는 경찰의 소임과 역할 속에서 갖추어야 하는 국민을 향한 관심과 마음가짐이라 생각한다. 경찰은 범죄 예방이나 검거를 넘어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스스로의 전문가적 역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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