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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경찰서, 아동 대상 지문 등 사전등록 실시

강봉조 | 기사입력 2017/07/20 [14:58]

당진경찰서, 아동 대상 지문 등 사전등록 실시

강봉조 | 입력 : 2017/07/20 [14:58]


관내 도움반(특수학급) 학생 및 8세 미만 아동 대상 지문 등사전등록 실시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경찰서는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당진시 관내 학교 도움반 학생들과 8세 미만 아동들을 대상으로 등록업체 연계 및 현장방문 등록으로 731명의 아동들을 등록하였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아동이 실종되었을 때 사전에 등록된 인적자료를 활용해 신속히 실종아동을 발견하는 제도로 18세 미만, 지적·정신장애인, 치매질환자 등 사회적 약자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이다.

사전등록은 학교를 통해 부모의 신청을 받아 등록 중에 있으며 당진시 관내의 많은 학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당진경찰서는 찾아가는 사전지문등록을 더 확대할 방침이다.

사전지문등록을 신청한 한 교사는“사전에 지문을 등록한 경우와 아닌 경우에 발견할 수 있는 시간, 확률 등이 확연히 차이가 난다는 뉴스를 봤었다. 이 제도는 아동들을 위해 꼭 필요한 제도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더 확대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당진경찰서(서장 장창우)는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는 실종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제도이다. 당진서는 앞으로도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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