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적인 관할 경계를 허무는 업무협약식 개최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경찰서(서장 장창우)는 11일 11:00, 화성서부경찰서와 경기 화성시 우정면에 있는 국화도에서 강력사건 발생 시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하여 관할 구분 없이 신속히 출동하는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국화도에는 경찰관 1명(치안센터)이 근무하고 있으나, 강력사건 발생 시 관할 파출소인 우정파출소에서 출동하는데, 1시간 이상 소요되어 신속한 대처가 어려워 관할은 다르지만 선박으로 15분 소요되는 당진경찰서 석문파출소에서 우선 출동하여 초동조치 후 인계하는 공조체계를 확립하였다.
장창우 서장은 “당진경찰의 업무가 증가하는 부담은 있으나, 국민의 안전을 위하는 일에 관할을 구분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라고 하면서 경찰의 도움이 필요로 하는 곳에 언제든지 달려가겠다는 다짐으로 이번 협약식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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