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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장기미제 살인사건 해결 아산서 김도형 경감 특진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7/04 [16:38]

충남경찰청, 장기미제 살인사건 해결 아산서 김도형 경감 특진

편집부 | 입력 : 2017/07/04 [16:38]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장기 미제사건에 대한 원점 재수사를 통해 15년 전 아산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해결한 경찰관이 경위에서 경감으로 1계급 특진했다.

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재원)은, 4일 오후 3시 청장실에서 아산경찰서 강력팀 경위 김도형 및 가족,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진 임용식을 가졌다.

특진의 영예를 차지한 김도형 경감은 2002년 4월 아산에서 발생한 강도살인 사건의 범인 2명을 검거한 유공이다.

또한, 팀원 2명은 경찰청장 표창과 지방청장 표창을 각각 수상하였다.

김도형 경감은 ’15. 8.부터 아산경찰서 강력팀장으로 근무하면서, 한 건의 미제사건 이라도 해결하여 피해자와 유족의 한을 풀어 주라는 김재원 청장의 미제사건 원점 재검토 지시에 따라, 사건 기록을 면밀히 검토하여 유력한 용의자에 대한 단서를 발견하고 재수사에 착수, 범인 2명을 모두 검거하였다.

이날 참석한 동료 경찰관은 “진실은 언젠가 밝혀지고 범인은 반드시 잡힌다는 진리가 입증된 사건이라며, 단 한 건의 미제사건이라도 해결하는 것이 수사경찰의 목표이자 신념이라며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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