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l 즐겨찾기 l RSS l 편집 2024.05.16 [10:13]
전체기사 l 로그인 l 시민기자등록
전체기사
환경과미래 펼쳐보기
인천이야기
스타트UP 펼쳐보기
오피니언 펼쳐보기
뉴스 펼쳐보기
전국뉴스 펼쳐보기
포토뉴스
달밤 /?오명현 시인
덕룡산 불회사빽빽한 비자나무숲을 간신히 빠져나와운주사에 누워 있는 부처 몇 일으키려 힘깨나 써 보다가닷새장 파한 뒤 중장터 후밋길불 꺼진 국밥집 더그매에 한참 머물다가고래실 벼 그루터기마다 살 오른 발자국나동골 초입 목화송이 벌어지는 뙈기밭징검돌 건너 사립문섬돌툇마루우리 누님 옷솔기 시접에 드는 달빛
오명현 시인은 2013년 월간 우리시에서 등단하였으며 현재 우리시 재정위원장을 맡고 있다.
전체댓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