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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순회 투표 충청권 대전에서 실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3/29 [08:14]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순회 투표 충청권 대전에서 실시

편집부 | 입력 : 2017/03/29 [08:14]


[내외신문=김봉화 기자]?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충청권 순회 투표를 앞두고 후보들의 셈법이 복잡한 가운데호남 압승으로 대세론을 확인한 문재인 전 대표는 내심 충청권에서도 '선전'을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29일 오후 대전에서 경선 대회를 열게된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자신의 본거지인 '안방'에서 확실한 승리를 통해 역전을 위한 교두보 마련을 자신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이재명 성남시장은 현실적인 열세를 인정하면서도 안 지사의 선전에 따른 반사이익을 기대하는 눈치다.
대선 경선 충청권 순회투표가 2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다. 전날 이번 경선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던 호남 경선에서 문 전 대표가 압승을 거두며 무게중심이 크게 기울었지만 결과에 따라 영남권과 수도권 경선에도 변화의 기류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띄는 현상이다.
호남에서 2위를 기록한 안 지사도 승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자신의 안방인 충청에서 승리를 기대하고 있다.이재명 시장은 수도권과 경기지역에서 만회를 한다는 계획이며 최 성 고양시장은 끝까지 꿋꿋하게 경선을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호남에서 대세론을 굳힌 문재인 전 대표가 충청의 맹주인 안희정 지사를 따돌릴지가 이날 충청 예비경선 순회 투표의 최대의 관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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