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지역 주차장을 돌며 시정되지 않은 차량만을 골라 상습으로 금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꼬리를 잡혔다.
대전서부경찰서는, 27일 상습절도 혐의로 피의자 H씨(남,45세)를 검거,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H씨는 최근 3. 19. 03:30경 대전 서구 용문동 소재 한 빌라 주차장에 침입하여, 시정되지 않은 차량의 문을 열고 들어가 현금 8천 5백원을 훔치는 등 같은 방법으로 총 32회에 걸쳐 540만원 상당의 현금을 상습으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H씨는 1년 여 동안 대전 지역 일원의 빌라 주차장 등을 돌며 사전에 준비한 손전등 이용 문이 열리는 차량만을 골라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차량을 주차할 때에는 반드시 차량의 문을 잠그고 재차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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