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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이영우 기자]서울 명동성당앞에서 천주교의 대구시립희망원(희망원) 사건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지난 1일 오후?있었다. ‘대구시립희망원 인권유린 및 비리척결을 위한 전국장애계 대책위원회’를 주최로 열렸다. 한 참가자가 ‘염수정 추기경 면담요청서’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 한편, 천주교 대구대교구 유지재단은 1980년대부터 대구시의 위탁을 받아 희망원을 운영해 왔다. 지난 2010년 1월부터 2016년 8월까지 희망원에서 309명의 노숙인과 장애인 등이?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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