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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형 해상면세유 전문절도단 피의자 37명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6/12/23 [12:13]

기업형 해상면세유 전문절도단 피의자 37명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6/12/23 [12:13]



[내외신문=박해권 기자] 부산지방경찰청(청장 허영범) 국제범죄수사대에서는, 2015. 5월 ~2016. 4. 22. 間 해외국적외국선박의 입출항시 주문받은 급유량을 주유하면서 급유선박에 일부를 남겨두는 방법으로 절취한 후 시중에 유통한 관련자 37명을 검거하여 2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정상적인 회사를 운영하면서 절취조, 해상운반조, 육상운반조, 장물처분조 등으로 각 역할을 분담한 후 점조직처럼 범행을 실행하였으며 빼돌린 기름을 마치 폐유인양 유창선·탱크로리차량으로 옮겨 정제공장으로 판매하였고 정제공장에서는 정제과정을 거치지 않고 시중에 정상적인 재품으로 판매하는 방식으로 해상면세유 총 600만리터(13만리터 압수), 시가 15억 상당을 유통시켰다.
단속을 피하기 위해서 폐유을 가장하여 급유선에서 유창선으로 기름을 옮기고 심야시간대 부산대교 밑 선착장에서 탱크로리기사에게 기름을 은밀하게 전달한 후 폐유정제공장을 경유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하였으며 심지어는 경북 영천에 비밀저장소(저장 탱크 3개, 7만리터)를 갖추고 영업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구속된 피의자들은 동종전력이 있으며, 00환경이라는 상호로 유창업체를 직접 운영하거나 유창선 00호 선장으로 일하면서 적극적으로 범행을 주도한 혐의이다.
현재까지 단속된 폐유 정유공장은 00이앤지, 00에너텍, 00에너지 등 3개사이며 무허가 저장소는 경기도 파주·포천, 전남 순천, 김해, 대구 등 6개소이며, 벙커C유를 필요로 하는 비닐하우스 농가나 공장에 판매된 것을 확인되었다.
앞으로도 경찰은 그 자체로도 범죄이거니와 국가신인도를 추락시키는 해상면세유 절도 행위에 대해서 지속적인 단속으로 범행을 근절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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