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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여성안전 위한 권역별 치안 간담회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7/26 [13:02]

경북경찰청, 여성안전 위한 권역별 치안 간담회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6/07/26 [13:02]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경북경찰청(청장 조희현)에서는, 26일(화)부터?8월 중순경까지 안동?구미?경산?포항남부 등 4개 권역에서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과 지자체?보건의료계?여성단체 등 350여 명이 참여하는 ‘권역별 여성안전 치안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사패산?수락산 등산로 살인사건’등 對여성범죄의 빈발로 여성들의 불안감이 증대됨에 따라, 여성보호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수요자(여성) 중심의 맞춤형 예방활동 전개하기 위함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계 여성안전 전문가들인 참석자들에게 경찰의 여성안전 특별치안대책 추진 성과를 보고하고, 여성 범죄예방 업무 체계화?전문화 방안, 지역별 여성안전 방범인프라 확충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경북경찰은 각 경찰서별로 구성된 경찰의 범죄예방진단팀(CPO)에 의한 방범등, 공용화장실, 둘레길 등 여성범죄 우려 장소에 대한 환경개선 추진성과와 우수사례를 소개하면서 범죄예방진단팀(CPO) 활동과정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에 대한 각계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사회와 공동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하였다.

간담회를 통하여 도출된 문제점을 시정?보완하고, 참석자들의 건의 사항을 받아 8.31.까지 예정된 여성안전 특별치안대책이 더욱 탄력을 받아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 국민제보(목격자를찾습니다!) 앱 사용법 교육과 홍보를 통한 범죄신고 접근성 향상과 하절기 휴가철을 맞아 여성청소년?형사?지역경찰 등 관련 기능 합동 검거반 운영을 통해 강제추행 및 카메라 이용범죄 등 성폭력 범죄예방과 검거율 향상을 통해 사회적 약자인 아동?여성들의 불안감 해소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편, 경북경찰청(생활안전과장 김해출)은, “최근 아동?여성 범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고, 경찰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검거와 처벌도 강화되고 있는 추세이지만, 경찰력만으로 모든 범죄에 대처할 수 없고, 지역사회와 협업하여 범죄예방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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