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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마와 싸우는 동료”돕는 훈훈한 온정

김태수 | 기사입력 2011/03/14 [16:50]

병마와 싸우는 동료”돕는 훈훈한 온정

김태수 | 입력 : 2011/03/14 [16:50]

인천광역시 세정과에 근무하는 세무공무원 P씨는 작년 12월에 건강검진에서 “폐암 중기” 확정 판결을 받았다. 폐암은 치료가 장기화되는 병으로 항암치료에 따른 신체적 고통은 물론, 재정적으로도 상당한 금액이 소요되는 병이다.

이에 P씨와 같이 근무하는 세정과 직원들이 폐암이라는 거대한 병마와 싸우는 동료 직원을 돕기 위해 하나로 뭉쳤다.

대부분 말단 공무원이라 급여는 박봉이라도, 병마와 힘겹게 싸우는 동료 및 가족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세정과 소속 직원 65명이 5,260,000원이라는 소중한 성금을 모아 가족들에게 전달하였다.

또한 소속 상급자는 동료 돕기에 참여한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내고, P씨가 가까운 시일 내에 직원들의 따뜻한 사랑의 힘을 등에 업고, 힘차게 병마와 싸워 이기고 돌아와 함께 웃으며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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