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개성공단을 비롯한 대북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새로운 활로 모색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남북경협에 대한 필요성과 정확한 정보를 전달을 위한 남북경협아카데미의 업무협약을 3일 시장접견실에서 인천대학교(총장 안경수)와 체결하였다. 오는 4월 13일 개강예정인 ‘제1기 남북경협아카데미'는 총 10강좌로 진행(수강기간 10주)되며, 교육과정은 정부 당국자, 대북진출업체 대표 등 대북사업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개성공단의 입주환경과 진출기업의 사례, 정부의 지원정책, 남북협력 사례, 북한알기, 남북경협 방법과 절차, 현장방문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또한, 향후 전문적인 교육과정 개발 및 전문인력 Pool을 구성하여 남북경협아카데미 교육사업이 남북공동 번영은 물론 남북협력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확대·정착시킨다는 계획이며, 이번 업무협약체결 후 수강생 모집공고 등 아카데미 개강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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