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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사이버 ‘누리캅스’ 55명 위촉식 및 간담회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4/29 [16:36]

경북경찰청, 사이버 ‘누리캅스’ 55명 위촉식 및 간담회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6/04/29 [16:36]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경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9일 오후 15:00 사이버 명예경찰 ‘누리캅스’ 55명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민?경 협력체제 강화를 통한 건전한 사이버 공간 조성을 다짐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누리캅스는 경찰행정학에 재학중인 대학생 중 열정적인 활동의지를 보인 53명과 일반인 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대학교 지도교수 4명을 고문으로 위촉하여 탄탄한 협력 체제를 구성했다.

이들은 ‘인터넷상 불법 도박 사이트, 음란물 등 각종 불법?유해정보 모니터링 및 신고’와 ‘사이버 범죄 예방을 위한 제안과 홍보’역할 등을 수행하게 된다.

누리캅스가 신고한 불법정보에 대해서는 즉각 수사에 착수하며, 자살·엽기·잔혹사이트 등 유해정보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와 협조해 해당 사이트 및 게시글 등에 대해 삭제?폐쇄 조치한다.

지난 해 2015년에는 총 639건을 신고하여 그 중 294건에 대해서는 폐쇄 또는 삭제 요청 하여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조희현 경북지방경찰청 청장은 ‘누리캅스’ 회원들에게 “최근 갈수록 증가하는 스미싱·파밍 등 신종금융사기와 불법 개인정보 유출 등 사이버범죄 척결을 위해서는 민?경 협력체제 강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경찰도 사이버범죄 대응역량을 더욱 강화할테니 누리캅스도 도민이 믿고 안전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건전한 사이버 공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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