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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일대 고택 돌며 고가구 등 골동품 훔친 40대 2명 구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3/07 [09:46]

경북일대 고택 돌며 고가구 등 골동품 훔친 40대 2명 구속

편집부 | 입력 : 2016/03/07 [09:46]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경북 봉화, 안동, 예천 지역의 고택을 돌며 고가구 등 골동품을 훔친 4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봉화경찰서는, 7일 고택에 침입, 3회에 걸쳐 230만 원 상당의 고가구(궤짝) 등 골동품을 훔친 혐의로 피의자 A씨(47세)와 B씨(45세)를 검거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2명은 지난 2016년 2월 13일 02:00경 경북 봉화군 소재 한 고택에 침입하여 시가 150만 원 상당의 고가구(궤짝)를 훔치는 등 같은 해 1월 15일부터 2월 13일까지 봉화, 안동, 예천 지역의 고택을 돌며 3회에 걸쳐 230만 원 상당의 골동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 등은 범행을 위해 사전에 대포차량을 구입하였고, 고택을 미리 답사하여 범행대상을 물색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경찰은 피의자들을 구속하는 한편, 장물 처분 처 및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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