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경북경찰청 기동1중대(중대장 정해윤)에서는, 지난 23일, 칠곡 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 2층 도서관에서 생일잔치를 하고 있던 어린이들을 방문, 의무경찰 대원들이 단체로 실시했던 헌혈증 20여장을 소아암 환아가족 약 10가족에게 전달하였다.

백혈병으로 수혈용 혈액수요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헌혈인구는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헌혈증 기부에 적극 동참했다.

한편, 기동1중대 김준형 수경(22세)은 “비록 물질로서는 힘들지 모르나, 건강한 신체를 가지고 있다는 점으로도 누군가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매우 뿌듯하다”고 하였다.

또한, ‘건강한 나눔의 행복’을 실천으로 다시금 알게 된 기동1중대는 앞으로 정기적인 헌혈과 함께, 여러 가지 형태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