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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설 맞이 전통시장 28곳 한시적 주․정차 허용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1/26 [11:27]

경북경찰청, 설 맞이 전통시장 28곳 한시적 주․정차 허용

편집부 | 입력 : 2016/01/26 [11:27]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청장 조희현)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1월 27일부터 ~ 2월 10일까지(15일간)재래시장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경주성동시장 등 14개소와 포항 양학시장 등 전통시장 28개소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주?정차 허용은 매년 설 명절 교통 혼잡 및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치단체의 협조하여 선정 하였고, 지역별 전통시장 이용객들이 집중되는 시간과 장소 등 시장 환경에 따라 주간?야간?새벽시간대 진입도로에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주?정차가 허용되는 구간에 교통경찰관을 배치하고 플래카드와 입간판을 설치하여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자치단체 및 시장 상인회와 협조하여 혼잡이 예상되는 장소를 중심으로 주차 관리요원을 배치하여 차량 소통을 원활하게 유도할 예정이다.

주차가 허용되는 시장은 정책브리핑(www.korea.kr), 행정자치부(www.moi.go.kr), 경찰청(www.police.go.kr), 지역 자치단체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경찰은 2열 주차, 장시간 허용구간 이외 주차 등 주차질서를 어지럽히는 차량에 대하여는 경고장을 부착하거나 이동조치 하는 등 주차질서를 바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시진곤 경비교통과장은 전통시장 주?정차 허용으로 도민들이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보다 더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하여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신뢰와 공감 받는 교통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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