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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개인택시 운송조합 이연수 이사장 당선자, ‘2016년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개인택시 운송조합 운영’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2/26 [19:31]

서울 개인택시 운송조합 이연수 이사장 당선자, ‘2016년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개인택시 운송조합 운영’

편집부 | 입력 : 2015/12/26 [19:31]


[내외신문=노춘호 기자]서울 개인택시 운송조합은 18대 개인택시 이사장 선거를 지난 11월 23일 ~ 24일 치렀다. 이번 선거에서 가장 득표율이 높았던 이연수 이사장 후보가 조합원들 다수의 지지로 당선 되었다.

많은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지만, 새롭게 이사장으로 당선 된 이연수 이사장 당선자(이하 당선자)의 향후 조합 운영에 대한 생각을 물어 보았다. 사실 이연수 당선자는 개인적인?큰일을 겪으면서 이사장 선거 출마를 포기하려는 생각도 가졌으나, 많은 조합원들이 조합의 정상화를?위해 출마 해달라는 요구에 부응해 출마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연수 당선자는 2016년 원년을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조합을 운영’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 당선자는 일단 개인택시 영업도 서비스 업종이라는 걸 고려해, 조합원들이 손님을 우선 시 하는 영업 방식으로?갈 수 있도록 조합원들을 계몽하겠다는 말을 했다.

그리고 조합원들의 정상적인 은퇴를 위해 정부와 서울시에 요청, 정책적인 부분에서 일정부분 지원금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분이 해결되지 않고서는 이 당선자는 정부와 서울시의 지원 없이는 개인택시의 세대교체가 쉽지 않고, 이런 상황으로 개인택시 기사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계속 영업을 할 수밖에 없는 악순환이 벌어질 거라 말했다.

이처럼 이연수 당선자는 크고 원대한 운영보다는, 자신이 가장 먼저 추진 할 수 있는 것부터 시행해 조합원들의 이익을 대변하겠다고 한다. 실제 이연수 당선자는 2012년 이사장 시절에 제일 먼저 한 일이 이사장인 자신의?급여를 50%삭감하고,?서울시에 카드수수료를 요구해 개인택시 기사 일인당 대략 6천 원을?밑도는 액수를?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통신료로 매 월 5천원씩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한?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연수 당선자는 계속 해서 택시의 요금의 고급화, 현재 LPG 전용 택시를 하이브리드 및 LPG 겸용으로, 수도권 거주지역 제한을 풀기 그리고 가차선 버스 전용차선 진입 허용 등 굵직한 정책을 풀어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참고로 이연수?이사장?당선자의?이사장 업무는?2016년 1월1일 부터 시작 될?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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