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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및 화학사고 대응계획 수립 나서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7/08 [11:41]

남동구,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및 화학사고 대응계획 수립 나서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7/08 [11:41]

▲ 남동구는 최근 화학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및 화학사고 대응계획 수립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남동구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 남동구는 최근 화학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및 화학사고 대응계획 수립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관계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남동구 화학안전관리위원회 12명이 참석하여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화학사고 대응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남동구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규정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남동구 내 유해화학물질 관리 현황 및 취급 사업장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2025~2029)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유해화학물질의 관리현황 및 취급사업장 분석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및 연차별 사업계획 작성 국가 및 화학물질의 관리에 관한 기본계획 연계 반영 환경부 화학사고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 등 관련 지침 반영 등이 포함돼 있다.

 

구는 이날 논의된 위원들의 여러 자문 의견을 검토·반영해 올해 9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구체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위원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최대한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남동구 특성에 맞고 실효성이 있는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및 화학사고 대응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립된 계획은 남동구 화학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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