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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제물포구 출범 앞두고 '구출범준비국' 신설

- 2026년 7월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본격 준비 돌입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7/08 [11:29]

인천 동구, 제물포구 출범 앞두고 '구출범준비국' 신설

- 2026년 7월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본격 준비 돌입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7/0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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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동구청 청사 전경(사진제공=동구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오는 20267월 성공적인 제물포구 출범을 위해 '구출범준비국'을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동구와 중구 내륙을 합친 새로운 제물포구 출범은 지난 1'인천광역시 제물포구, 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제정·공포에 따라 확정되었다. 이에 따라 동구는 제물포구 출범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 것이다.

 

구출범준비국은 구출범준비과, 홍보체육과, 재무과, 민원지적과 등 4개과로 구성된다. 핵심 부서인 구출범준비과는 기획총괄, 재정관리, 기반구축 3개 팀으로 구성되어, 지난 5월 동구에서 수립한 제물포구 출범 준비 기본계획에 따라 행정, 재정, 인프라 등 분야별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구출범준비과는 제물포구 출범 이후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재정적, 인프라적 문제점을 미리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구와의 원활한 협력을 통해 두 지역의 원활한 통합을 위한 노력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제물포구 출범은 동구와 중구 원도심이 인천의 중심지로 재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동구의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모든 분야에서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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