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외동포청 CI(제공=재외동포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해외 동포 단체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도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관련 추가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한국 발전상 알리기 프로젝트, 교류증진 및 권익신장 활동, 차세대 단체 활동, 경제 단체 활동, 조사연구 단체 활동, 한글학교 교사 현지 연수, 한인회관 등 건립 지원사업 등을 포함한다.

지원 대상은 재외동포단체이며, 7월 18일까지 관할 재외공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재외동포청은 심사위원회를 열어 신청 단체에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지원 여부 및 지원금 액수는 ▲재외동포 정책 목표와의 부합성 ▲거주국 재외동포사회 전체에 대한 파급효과 ▲동포사회에 대한 실질적 혜택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일회성, 전시성, 친목성 행사에 대한 지원은 지양되며, 재외공관을 통하지 않은 사업, 전년도 사업 결과보고서를 미제출한 단체의 사업, 영리목적인 사업 또는 지원요청액이 미화 1천500달러 미만인 사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요조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재외동포청 누리집(https://ok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