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흘읍 주민자치 위원회는 지난 5일 소흘읍 지하 회의실에서 새해 첫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정례회의에 앞서 이제승 위원장은 윤희철 대진대 교수 등 3명을 소흘읍 주민자치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조언을 당부했으며 특히 유재성 주민자치위원과 김동운 위원은 지역발전과 주민자치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도지사 표창과 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제승 위원장은 첫 인사말에서 “소흘읍주민자치위원회가 이제 안정기에 접어들고 있으나 새로운 노력을 하지 않고 안주하게 되면 퇴보할 수밖에 없다”며 “ 2011년에도 새로운 아이디어와 강력한 추진력으로 사업을 펼쳐나가자”며 사기를 북돋웠다.

새로 위촉된 자문위원들도 “주민자치위원회의 발전을 위해 미력한 힘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촉 소감을 피력했으며 위원장 및 장금태 소흘읍장의 선창으로 전 주민자치위원의 힘찬 ‘파이팅!’ 소리로 신묘년 새 출발을 다짐했다.

한편, 소흘읍주민자치위원회는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1초소인 원바위고개에서 24시간 각 분과별로 인원을 배정해 순환근무 하는 등 열의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