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전북경찰청, 2015년 강․절도 특별단속 벌여 170명 구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1/04 [11:15]

전북경찰청, 2015년 강․절도 특별단속 벌여 170명 구속

편집부 | 입력 : 2015/11/04 [11:15]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김재원)은, 올해 상반기(4. 1∼6. 30)와 하반기(8. 1∼10. 31) 2차례에 걸쳐 국민생활을 위협하는 대표적 생활침해범죄인 강?절도에 대한 특별단속을 강도 높게 추진하여, ’15. 1∼10월간 8,615건, 3,139명을 검거하여 170명을 구속 하였다고 밝혔다.

전북경찰청은 2차례 특별단속을 통해, ’15년 10월 현재 전년 동기간(’14. 1∼10월) 대비 강?절도 검거건수는 58.6% 증가(5,432건→8,615건)하였고, 검거율도 14.8% 상승(69.3%→84.1%)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절도 집중단속 효과로 ’15. 10월 현재 5대범죄 검거율 86.8%로 전국 1위, 절도범죄 검거율 84.0%로 전국 1위를 달성하였다. 이는 ’14년도에 이어 2년 연속 5대범죄 및 절도범죄 검거율 전국 1위를 달성한 것이다.

금년을 ?피해자 보호 원년의 해?로 선포한 경찰은 강?절도 피해품 회수에 중점을 두어 피해품 2,105건, 21억8천만원 상당을 회수하여, 전년 동기간(’14. 1∼10월) 대비 회수건수가 234.1%(630건→2,105건) 증가하고, 회수금액은 230.3%(6억6천만원→ 21억8천만원) 증가하는 등 단속성과 뿐만 아니라 실질적 피해회복 효과도 크게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절도 검거 증가의 원인으로는 주기적인 범죄경향 분석을 통한 형사활동 강화와 CCTV와 블랙박스의 증가로 인한 추적 단서가 늘어나고, 생활범죄수사팀 신설을 통해 경미절도 단속이 증가한 점 등을 들 수 있다.

피의자별로 분석한 결과, 10대 청소년 비중(28.7%)이 가장 크고, 초범(44.0%)과 직업적·상습적 범죄자(9범 이상, 22.4%)의 비중이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김재원 전북경찰청장은, “전북 형사들의 열정이 대단하다. 생활주변 경미 절도에 적극 대처하고, 첨단 과학수사 기법을 활용하여 미제사건을 줄이는 한편, 피해자 보호 및 피해 회복에 중점을 두는 등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터전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