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치원)은, 국민과 경찰이, 사건?사고를 해결하는 스마트 국민제보 “목격자를 찾습니다” 앱 홍보를 위하여 캐릭터를 개발하였다고 21일 밝혔다.

캐릭터는 계명대학교 패션마케팅학전공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 졌으며, 국민들이 불법과 맞서 용감하게 제보한다는 의미로 호랑이를 형상화하였고, 캐릭터명은 두루두루 잘 살펴 제보한다는 의미로 “두루”와 “보리”로 정하였다.

스마트 국민제보 “목격자를 찾습니다”앱은 교통위반, 몰카, 절도 등 각종 사건?사고 목격 시 경찰관서를 오갈 필요 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간단하게 사진, 동영상 등 즉각적으로 제보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경찰청에서 개발하여 지난 4월 17일부터 운영 중이다.

이번에 제작된 캐릭터는 웹툰으로 제작하여 인터넷 블로그(폴인러브), 페이스북 등에 게재하고, 전단지와 홍보물품 제작에도 활용하여 국민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기억되도록 하였다.

경북경찰은 앞으로도 캐릭터를 활용한 웹툰 시리즈, 애니매이션, 이모티콘 등을 제작하여 국민과 경찰이 함께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홍보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