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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추석연휴 대비 전력설비 안전관리 이상無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25 [14:08]

한전, 추석연휴 대비 전력설비 안전관리 이상無

편집부 | 입력 : 2015/09/25 [14:08]


[내외신문=한부길 기자]한국전력 조환익 사장은 추석연휴를 맞아 24일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154kV 영등변전소와 다중이용시설인 익산역 등 현장을 방문해 설비 안전점검 및 전력공급 대책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조환익 사장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전정희 의원과 함께 영등변전소를 방문해 재해재난 발생을 대비한 비상시 전력공급 대책을 점검하고,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무인 변전소에 대한 점검강화를 지시했다.

 

이어 방문한 익산역에서는 주요 전력공급선로 및 수전설비, 비상발전기 점검현황을 확인하고 정전 발생시 신속복구를 위한 고장복구 대비 상황 및 비상자재 확보상태를 점검했다.

 

한편, 한전은 국민이 안심하고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는 여건조성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이달 25일까지 2주간을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연인원 약 16,000여명을 투입해 전력설비에 대한 일제점검을 시행했다.

 

한전은 이를 위해 변전소 등 중요 전력설비 및 터미널, 백화점 등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의 전력설비 및 전력 공급선로에 대해 열화상 진단장비 265대 및 초음파 진단장비 124대 등 과학화 장비를 동원하여 고장예방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부사장 및 경영진들이 서울역, 용산역,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을 직접 순시하면서 점검결과를 확인했다. 또 23일에는 전국의 268개 사업소 중 42개 사업소를 임의로 선정해 기습형 상황전파 훈련을 시행해 사고 발생시의 초동조치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했다.

 

한전은 추석 연휴기간동안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상황실 운영을 강화하는 등 신속한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정전 등 사고 예방 및 복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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