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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추석연휴 ‘지·공 입체 특별 교통관리’ 실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23 [12:30]

경북경찰청, 추석연휴 ‘지·공 입체 특별 교통관리’ 실시

편집부 | 입력 : 2015/09/23 [12:30]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치원)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 교통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정체·혼잡구간에 교통경찰관을 배치하는 등 특별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기간 일평균 경찰관 463명, 순찰차 217대, 싸이카 30대, 헬기 1대를 이용 지·공 입체 교통관리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상습 정체 예상지역인 고속도로 6개노선 9개구간, 국도·지방도 등 14개 구간에 대해서는 우회도로를 지정하고 28개 공원묘지와 혼잡장소에 교통경찰관을 집중 배치해 교통량의 분산유도와 정체해소에 힘쓸 예정이며, 도로 정체 발생에 따른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대응 운영팀을 운영하여 신속하게 교통 정체를 적극 해소 할 계획이다.

또한, 헬기를 이용한 갓길 위반 등 얌체운전 단속과 우회도로 소통상황 등 교통정보 전파도 병행, 교통정보 모바일 앱(교통알림e)을 통해 실시간 전국 소통상황, CCTV 영상정보, 돌발상황(사고, 공사) 등 교통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통방송, 트위터(포항교통정보센터 Poltra054/한국도로공사 EX1472)등과 연계하여 귀성객들에게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에는 경찰 헬기?차량 등을 이용, 응급병원과 연계하여 신속하게 후송할 방침이다.

경북지방경찰청 시진곤 경비교통과장은 “출발 전에는 반드시 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운행 중에는 전 좌석 안전띠를 꼭 착용하며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예방을 위해 장거리 운행 시에는 2시간 마다 가까운 휴게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과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을 절대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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