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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경북 도내 전통시장 28곳 한시적 주차 허용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15 [14:32]

추석 명절 경북 도내 전통시장 28곳 한시적 주차 허용

편집부 | 입력 : 2015/09/15 [14:32]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치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 30일까지 서민경제 활성화 및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경주시 중앙시장 등 도내 28개소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명절에는 설 명절 25개소 외 경주 중앙?북부 상가시장 2개소와 영천 금호공설시장 등 3개소를 추가로 한시적 주차를 허용하기로 하였다.

지난 메리스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한달간 전통시장에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한 결과 시장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전년에 비하여 이용객이 25.5% 늘어났고, 매출은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추석 명절 확대 시행하게 되었다.

경찰은 지역별 전통시장 이용객들이 집중되는 시간과 장소 등 시장 환경에 따라 주간?야간?새벽시간대 진입도로와 출퇴근 시간 등 교통정체 시간과 어린이보호구역 및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등을 제외한 시장 상황에 맞게 주차 허용시간과 장소를 탄력적으로 조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올바른 주?정차 문화를 위해 주?정차가 허용되는 구간에 교통경찰관을 배치하고 플래카드와 입간판을 설치하여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자치단체 및 시장 상인회와 협조하여 혼잡이 예상되는 장소를 중심으로 주차 관리요원을 배치, 차량 소통을 원활하게 유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2열 주차, 장시간 허용구간 이외 주차 등 주차질서를 어지럽히는 차량에 대하여는 경고장을 부착하거나 이동조치 하는 등 주차질서를 바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시진곤 경비교통과장은 즐거운 추석 명절을 통해 평소 만나지 못한 가족들과 함께 기쁨과 즐거움을 나누며“나눔의 정”이 살아 숨 쉬는 전통시장을 찾아 안전하고 편안하게 조상님 차례상을 준비하고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 주민들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교통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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