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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추석 전․후 특별방범활동 전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11 [11:46]

경북경찰청, 추석 전․후 특별방범활동 전개

편집부 | 입력 : 2015/09/11 [11:46]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경북경찰청(청장 김치원)에서는 오는 9월 14일부터 29일까지(16일간) 추석 전?후 안전하고 평온한 치안확보를 위해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추석 명절 특별방범활동을 기간별로 구분, 먼저, 20일까지는 금융기관과 범죄 취약지역 대상으로 정밀 방범진단을 실시하여 미흡한 시설물을 개선 보완하는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중점 추진한다.

방범진단은 주민에게 안부를 묻고 점검결과를 고지 범죄예방 요령을 조언하는 문안 대화법으로 지역주민의 안전 확인과 함께 경찰활동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여 치안시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명절 연휴기간에 가정폭력 신고가 크게 증가하는 점을 감안하여 신고접수시 적극적으로 현장을 확인하고 가정폭력전담경찰관이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피해자 안전 여부를 확인하는 등 관리 강화를 통해 재발방지에 주력할 방침이다.

9월 21일부터 29일까지는 지구대?파출소에 491명의 경찰관기동대와 의경부대 경력을 증가 배치하여 현장대응역량 강화로 유동인구가 많은 금융기관, 터미널, 대형마트 등 범죄취약지역에 집중순찰을 하고 범죄자 검거를 위한 선별적 검문활동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지역 치안봉사단체 및 민간경비업체 등과 함께 방범정보를 상호 공유하는 협업 활동을 활성화하여 지역사회 안전망 네트워크 구축으로 국민들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경찰청(생활안전과장)은, 추석 연휴기간 고향방문으로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될 경우 “문단속은 세밀히 점검하고, 우유?신문 등 배달품은 일시 중단하고, 현금 등 고가의 귀중품은 가까운 파출소에 보관하여 스스로 범죄예방에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안전하고 평온한 추석명절 치안 유지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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