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 OB축구회(회장 김기성, 당진경찰서근무)가 “제34회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전국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전남 해남에서 열린 본 대회는 국민생활체육전국축구연합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 해남 생활체육회에서 주최 전국 24개 시.도 대표 3,000여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경기종별로 40대부, 50대부, 60대부, 70대부 그룹으로 나눠 해남 종합운동장외 5개구장 에서 각각 진행됐다.

당진시 OB축구회(50대부)는 2014년도 국민생활체육 충청남도 축구연합회장기 우승으로 충남대표로 출전하여 해남군과 예선(2대1승) 전라남도(5대2승), 대전, 인천대표와 승부차기승으로 대망의 결승에 진출했다.

특히 결승전에서 경기도 의정부시대표와 대등한 경기를 치뤘으나 아깝게 2:1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김기성 회장은 “무더운 여름날에도 충남(당진시)의 명예를 위해서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고마울 따름이다”며 “앞으로도 당진에서 열리는 문화축전등 축구발전을 위해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