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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위축된 소비심리 해소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22 [13:43]

전북경찰청, 위축된 소비심리 해소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편집부 | 입력 : 2015/06/22 [13:43]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홍성삼)은, 22일 오전 전북청 지휘부들과 함께 인후동 소재 모래내 전통시장을 방문 민생현장을 돌아보고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메르스 여파로 위축된 도내 소비심리를 해소하고, 서민경제의 기반인 전통시장의 분위기를 되살리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홍 청장은 시장 골목골목을 살펴보고 직접 제철과일 등 장을 봄으로써 민생현장을 둘러보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또한, 약 4,000여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여 실질적인 서민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지난 순창 메르스 피해농가 일손돕기와 함께 피해농가의 복분자?오디 등을 구매하고, 사랑의 헌혈동참과 최다 헌혈자 선발?표창 등 슬기로운 위기극복을 위한 노력의 확산에 이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에도 발 빠른 움직임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앞장서 대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성삼 전북경찰청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라는 경찰의 사명과 임무 완수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서민들의 어려운 일상까지 살펴보고 그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때 진정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스마트 경찰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경찰은 이날 장보기 행사 및 온누리상품권 구매에 이어, 구내식당 휴무일을 월 1회에서 매주 1회로 확대 실시하여 주변 상가?음식점 등의 매출회복 및 영업 정상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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