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4060 채용박람회 홍보 포스터(이미지제공=인천시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광역시는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4060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테크노파크, 노사발전재단 인천중장년내일센터 등이 공동 주관하는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의 여섯 번째 행사다.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열리는 이 박람회는 중장년층의 구직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30개 기업이 참여하여 35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제조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한다. 현장 채용관 외에도 국민연금공단의 연금제도 상담, 인천노동권익센터의 무료 노동법률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구직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 신분증 등을 지참하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등록은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 공식 누리집(www.인천상설채용박람회.kr)을 통해 가능하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구직자가 참여하여 좋은 일자리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 상설채용박람회 공식 누리집 또는 경제정책과(☎032-440-427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