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정서진 아라뱃길 카약축제 포스터(이미지제공=서구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오는 15일 토요일 아라인천여객터미널 일원에서 '2024 정서진 아라뱃길 카약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아라뱃길지사)와 공동으로 진행된다.

서구의 대표 관광지인 정서진 아라뱃길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가족, 친구, 연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카약, 패들보드, 인디언카누 등 다양한 수상 레저 체험을 통해 시원한 여름을 만끽할 수 있다.

수상 레저 체험을 원하는 참가자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어린이 사생대회에서는 '즐거운 정서진 아라뱃길 카약축제'를 테마로 그림을 그려 대상 등을 받는다.

이 외에도 비눗방울 체험, 페이스페인팅, 공공부스 체험, 지역상생부스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카약축제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즐거움을 더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아라뱃길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