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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자투리 공간 녹지 쉼터로 변신…주민 휴식 공간 확대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6/18 [11:09]

남동구, 자투리 공간 녹지 쉼터로 변신…주민 휴식 공간 확대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6/18 [11:09]

▲ 남동구, 원도심 방치된 자투리 공간 활용해 주민 쉼터 조성(조성전후)(사진제공=남동구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 남동구가 원도심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녹지 쉼터를 조성하고 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을 확대했다.

 

구는 18, 간석자유시장 인근 공한지(90)'자유시장 쉼터(12)'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전에는 불법 주차와 쓰레기로 방치되어 있던 이 공간은 쉼터 조성을 통해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는 느티나무와 홍단풍 나무를 심고, 그늘막, 앉음 벽, 벤치 등을 설치해 시장 이용객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또한, 도시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보행 피로를 최소화하기 위해 친환경 코르크 바닥, 야간 경관 조명, 안전 펜스 등을 추가로 설치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이외에도 구는 서창 2동 한빛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에 자녀안심 그린숲 사업으로 녹지 및 수벽을 설치하고, 서창동 724번지 유휴공간에는 무궁화동산을 조성해 도시경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장기간 활용 없이 방치돼 불법주차, 쓰레기 등으로 몸살을 앓던 공간이 녹색 쉼터로 재탄생돼 마을의 소통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공원·녹지가 부족한 지역 내 자투리땅을 활용한 소규모 쉼터 조성사업으로 구민들에게 살기 좋은 정주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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