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G새마을금고 재단 CI (이미지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김인)은 18일, 전 세계적으로 폭염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폭염 취약계층과 복지기관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총 1억원의 냉방비 지원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6월 중 각 기관과 취약계층에게 냉방비 납부 및 냉방용품 구입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지역 사회복지시설 59개 기관은 다양한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한 시설이지만, 냉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들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또한, 취약계층 109가구에 대한 지원도 병행하여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뜨거운 여름이 예상되고,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책이 정부 차원에서도 마련되고 있지만, 예산과 행정의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특히, 취약계층들이 즐겨 찾는 복지기관 역시 경제 침체로 인한 후원 중단 및 여러 사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고려하여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했다.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김인 이사장은 "급격한 기후변화와 심각해지는 폭염에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으로 예상된다“며 ”새마을금고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원한 바람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재단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균형적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