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치원)에서는, 22일 오전 11:00 경주 KT수련관에서 경북지역 중학교 자치순찰대 임원 학생들과 학교전담경찰관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제1회 공감드림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북지역 학교에서 발대된 학교 자치 순찰대 소속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 상호간 공감능력 향상을 위한 학교폭력 역할극, 학교폭력예방 강의 등을 통해 학교폭력예방 선도그룹 육성 및 학교폭력 자정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김치원 경북지방경찰청장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학생 스스로의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학교안에서 학교폭력 방어자로서 활약해 주길 당부했다.

한편, 경북경찰청은 소속 경찰서에 학교폭력피해자통합지원팀을 구성하여 학교폭력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였고, 경찰관들이 모교를 방문하여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하는 경북경찰 홈 커밍데이 행사를 진행하는 등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