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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교육위, 캐나다 평생교육 벤치마킹으로 새로운 도약 시동

- 캐나다 평생교육 기관 방문을 통한 평생교육 모범 사례 연구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5/01 [17:11]

인천시의회 교육위, 캐나다 평생교육 벤치마킹으로 새로운 도약 시동

- 캐나다 평생교육 기관 방문을 통한 평생교육 모범 사례 연구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5/01 [17:11]

▲ 인천시의회 교육위, 캐나다 버나비 지역 학교 등 기관 방문(사진제공=인천시의회)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신충식)는 지난달 24일부터 현재까지 캐나다 캘거리와 버나비 등을 방문하여 현지 선진 평생교육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새로운 교육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위원회는 특히 코퀴틀람 평생교육원을 방문하여 캐나다의 평생교육 혁신 정책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살펴보았다.

 

코퀴틀람 평생교육 시스템은 온라인 학습, 평생교육, 여름 학습, 인콰이어리 허브 중학교, 성인 학습센터, 맞춤형 학습센터 등으로 추진되고 있다.

 

한민수 위원은 코퀴틀람 평생교육원의 난민 학생 가족 대상 언어교육과 직업 적응 훈련 프로그램을 참고하여 인천의 다문화 가정과 재외동포 교육 발전에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인천에도 다수의 다문화 가정과 재외동포 청년이 거주하고 있어 이들의 적응과 교육에 대한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조현영 부위원장은 코퀴틀람 평생교육원의 소외 계층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고 인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에도 사각지대가 없는지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저소득층, 장애인, 여성 등 교육 기회에 어려움을 겪는 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신충식 위원장은 캐나다 현지에서 목격한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식을 통해 수강생과 지역 사회 전체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직접 경험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보다 발전시키고, 시민들의 교육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위원회는 이번 벤치마킹 결과를 종합하여 향후 인천시 평생교육 정책 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다문화 가정, 재외동포, 소외 계층 등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창의적인 교육 방식 도입, 교육 사각지대 해소 등에 중점을 둔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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