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혁신경영 우수상 시상 후 최계운 이사장과 직원들이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환경공단)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이 제16회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THE CREATIVE 2024)에서 혁신경영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07년부터 환경기초시설의 전문적인 관리·운영을 통해 하수처리 38억8000만톤, 생활폐기물처리 402만톤,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최대 86% 감축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인천을 만드는 데 앞장선 공단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최근 발표한 2040 비전에 담긴 4대 전략 - 시설 선진화, 공공성 강화, 재정 건전화, 조직 효율화 - 을 통해 미래 환경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안전한 환경시설 운영, 완벽한 자원순환 실현, 신속한 기후변화 대응, 편리한 환경정보 제공 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올해는 스마트하수도 관리체계 구축·운영, 자원순환 100% 달성, 전략적 기후변화 대응, 시민 환경 서비스 고도화 등 4대 핵심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최계운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혁신경영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