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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본격화…19일 출사표 던져: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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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본격화…19일 출사표 던져

- 강점을 담은 공모신청서 4월 19일 제출, 공모심사 적극 대응
- 황효진 정무부시장, “인천 개최는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의 성장동력이 될 것”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4/15 [11:21]

인천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본격화…19일 출사표 던져

- 강점을 담은 공모신청서 4월 19일 제출, 공모심사 적극 대응
- 황효진 정무부시장, “인천 개최는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의 성장동력이 될 것”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4/15 [11:21]

▲ APEC 인천유치 홍보 웹(이미지제공=인천시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광역시가 오는 19,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신청서를 제출하며 국제무대 진출을 본격화한다.

 

인천시는 202511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 절차가 발표됨에 따라, 유치신청서 작성 등 공모 대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28, 외교부가 2025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공모 계획을 발표한 이후, 인천시는 지난 2일 실··본부장, ·구 부단체장, 5개 공사·공단 본부장급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지원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하고 유치를 위한 총력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오는 19일 제출 예정인 유치신청서에서 APEC이 추구하는 3대 목표인 무역 투자 혁신·디지털 경제 포용적·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두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도시임을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은 국내 최대 규모 경제자유구역을 보유한 투자 요충지이자,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 생산, 세계 10대 반도체 후공정 기업이 포진해 있고, 15개의 국제기구와 글로벌 대학을 보유한 글로벌 도시라는 강점이 있다.

 

또한, 인천국제공항, 호텔 및 컨벤션,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등 탄탄한 기반 시설과 2018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포럼, 2023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등 풍부한 국제회의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인적·물적 글로벌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국가 발전을 견인할 수 있음을 어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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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도컨벤시아 : 2025년 APEC 정상회의 인천 회의장(사진제공=인천시청)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인천 최초의 정상회의 개최는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이뤄나가는 훌륭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인천 유치의 결실을 위해 시의 역량과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교부는 419일 공모신청서 접수 마감을 시작으로 5월 후보 도시 현장실사 및 시도별 유치계획 설명회 개최, 6월 중 개최도시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APEC 정상회의를 인천에서 유치할 경우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와 함께 약 523억원의 직접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15326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 838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20,571명의 취업 유발 효과 등 상당한 간접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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