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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년 발달장애인 경제적 자립 지원 앞장…'행복씨앗통장' 참가자 모집: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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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년 발달장애인 경제적 자립 지원 앞장…'행복씨앗통장' 참가자 모집

- 3년간 월 15만 원 적립하면, 시, 군·구 월 15만 원 추가 지원 
- 주택임차비, 고등교육비, 기술 훈련비 등 자립 자금 용도로 활용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4/05 [09:00]

인천시, 청년 발달장애인 경제적 자립 지원 앞장…'행복씨앗통장' 참가자 모집

- 3년간 월 15만 원 적립하면, 시, 군·구 월 15만 원 추가 지원 
- 주택임차비, 고등교육비, 기술 훈련비 등 자립 자금 용도로 활용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4/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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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청 전경     ©내외신문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417일까지 성인기 전환 시기에 놓인 청년 발달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청년발달장애인 행복씨앗통장'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1년 전국 최초로 시행된 이 사업은 참가자가 3년 동안 매달 15만 원씩 적립하면 시와 군·구에서 동일 금액을 추가 지원하여 총 3600만 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3년 만기 시에는 원금과 이자를 합쳐 약 1080만 원(자부담 54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마련된 자금은 주택 임차료, 본인과 자녀 고등교육비, 기술훈련비 등 자립 자금 용도로 활용될 수 있으며, 의료비, 치료비, 보조기기 구입 대여료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공고일(2024. 3. 27.) 현재, 인천에 거주하며 16세 이상 39세 이하(1985. 1. 1.~2008. 12. 31.)이고 장애인복지법상 지적 또는 자폐성 장애인으로 등록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정의 발달장애인이다.

 

신청 방법은 거주지 읍··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는 방식이며, 선정 인원은 99명이다. 지원은 오는 5월부터 시작된다.

 

신남식 보건복지국장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는 청년 발달장애인들이 제약 없이 더 많은 꿈을 그리며 자립할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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